"국내 병원들 글로벌 시스템 구축해야"
     2008-07-11 4878
 
장경원 진흥원 해외사업센터장, "영어 프랜들리 환경 필요"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언어소통이 원활한 "글로벌 시스템 정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장경원 진흥원 해외사업센터장은 10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성공적으로 해외환자를 유치하려면 단기적으로 병원의 국제화가 필수적"이라며 "무엇보다 의료진의 언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외국인 환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의 과정에서 필리핀 간호사를 영입해 각 병원에 배치하는 방안이 거론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해외환자의 유인•알선을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이 보류된 것에 대해 장 센터장은 별도의 준비를 해온 만큼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진흥원은 오는 2012년까지 해외환자 유치를 통해 3700 여억원의 의료수익과 9300 여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에는 3만 명을 유치해 2800 여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어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했다. 장 센터장은 "단기 비자로 입국해 비보험 진료를 받는 환자를 해외환자로 규정한다고 할 때 진흥원이 수립한 계획은 적지 않은 규모"라며 "전담 코디네이터가 육성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가 강회되면 경제적으로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적인 뒷받침과 함께 각 병원의 노력도 요구된다. 영어가 친숙한 글로벌 시스템을 마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데일리메디(음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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