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시 상가분양 이런점 주의하라
     2008-07-10 4789
 
상가정보연구소, 상권·입지 분석에 신중기해야 개원 준비의 시작은 상가분양에서 시작된다. "카더라"정보에 솔깃해 덥썩 상가분양을 했다가 낭패를 당하는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8일 이처럼 상가분양시장의 빗나간 흥행요소에 대해 정리, 발표했다. 불황기일수록 상권 및 입지, 컨텐츠 분석에 더욱 신중해야한다는 것이 상가정보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상가투자에 있어 "최초"라는 것은 상가가치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요소다. 특히 집객요소가 강한 컨텐츠 부재와 운영 미숙으로 실수요층 유인에 실패해 기획력만 다분했던 상가는 생존력이 약했다. 또한 접근성이 높은 지하철역 연결 상가도 출구별 상권력이 분산되거나 상가 자체별 노출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기대했던 흥행을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 개발 호재를 노린 상가 내 개원도 마찬가지다. 상권력이 강력한 상가에 수요가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인접지역에 더욱 강력한 상권이 개발되는 즉시 이는 흔들릴 수 있는 요소가 되므로 주의해야한다. 택지지구나 신도시의 경우 상업용지 비율이 비교적 낮다고 상가활성이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는다는 점도 염두해둬야할 요소다. 상업용지 비율이 5%선 이하일 때 비교적 양호한 공급량을 의미하는데 동탄신도시의 경우 3%라고 해도 상권의 형성과정 기간에 있어 여타 택지지구와 별반 다를게 없기 때문이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상가는 개별적 특성이 강하다보니 흥행요소가 모든 지역과 상품에 그대로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며 "상가투자는 상권과 입지분석을 기본으로 예상 리스크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체크하는 사전분석 과정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했다. 출처: 메디게이트뉴스<이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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