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환급금 보이스피싱 주의" 긴급공지
     2008-03-21 5570
 
"보험료 환급" 사기 극성…"ATM기 통해 환급 안해"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최근 건강보험료 환급 등에 대한 보이스피싱(전자금융 사기)이 다시 극성을 부리면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공단은 "최근 전국적으로 공단 직원을 사칭하는 자가 전화를 걸어 납부된 보험료를 환급해 주겠다며 은행C/D 및 ATM기를 이용해 피해자의 예금을 인출해 가는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공단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전화 ARS멘트를 동원한 보이스피싱을 통해 민원인들과 연결될 경우 환급등록 번호를 불러준다며 현혹, 1~2분 내로 은행에 도착해 환급등록 신청할 것을 안내하고 의도대로 되지 않을 경우 담당자가 연락을 한다는 말을 남긴다. 이 과정에서 환급금 수령은 서울 본사에서만 가능하다고 안내해 피해자들에게 수령을 ATM기계에서 하도록 유도하고 해당시간이 되면 ‘환급금 팀장’이라는 인물이 전화를 해 본인의 신분을 차장이라고 밝힌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 이들은 환급금 국고환수 이전에 ATM기계를 통해 보험료를 환급받으라고 하면서 지정해 준 버튼을 누드도록해 피해자의 예금을 인출해 간다. 공단은 "C/D, ATM기를 이용해 보험료 등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으니 가입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유사한 전화를 받았을 때는 가까운 경찰서나 공단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출처: 데일리팜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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