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구팀 "췌장암 백신, 생존율 개선 효과"
     2005-11-17 48881
 
<美연구팀 "췌장암 백신, 생존율 개선 효과"> “일부 초기 췌장암 환자에게 도움 줄 수 있을 것” 실험 췌장암 백신이 별 다른 치료법이 거의 없는 진행성 악성 종양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최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암학회에서 약 42~76% 가량의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 대상 백신 치료가 2년정도 생존율 개선 효과를 보인다는 2차 임상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초기 1차 임상 실험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이 백신은 환자의 면역 반응을 촉진하고 췌장암 세포가 수술 및 화학 치료, 방사선 치료 후 제거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60명의 종양 제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차 임상 실험 결과 1년 과 2년 후 생존율이 각각 88%와 76%인 반면, 기존 연구 데이터를 통한 분석 결과 환자의 평균 생존율은 각각 63%와 42%에 불과했다. 미국 존스홉킨스 킴멜 암센터의 다니엘 라헤루 박사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이번 연구 결과가 췌장암 초기 환자에게 좋은 뉴스가 될 수 있지만 이번 연구와 적합한 범주의 환자는 총 환자의 15~20% 안팍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출처 : www.dailymedi.com , 나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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