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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문기업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가 지난 7월에 수주한 국가결핵관리 영상정보시스템 2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결핵연구원의 중앙원격판독센터와 국립목포병원의 PACS 구축 이후의 연장 프로젝트로 올해 2차년도에는 영남지역의 권역판독센터가 되는 국립마산병원에 PACS 구축을 시작으로 결핵환자 원격진단 기능을 추가, 시도 결핵관리 의사의 방문을 최소화하고 진단기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더불어 현재 국내에 PACS를 도입한 26개 보건소 중 13개 보건소의 원격판독시스템 연동을 완료했고 지난 11월13일 결핵연구원 대강당에서 국가결핵관리 영상정보시스템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06년 시범사업부터 결핵환자 원격판독시스템을 연동해 사용했던 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2차 사업에서 개발된 결핵판정시스템은 결핵환자의 신속한 발견 및 치유를 위해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피니트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대한결핵협회가 세계 최초의 정보화를 통한 결핵관리시스템 활용으로 전 세계 결핵관리에 기여할 수 있게 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출처: 병원신문 기자: 박현 (hyun@kha.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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