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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용 "원격 진료"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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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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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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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용 ‘원격 진료’ 본격화> 진료 및 당일 검사 등 가능해져 병원방문 최소화 ‘토요 당뇨 클리닉’ 강남성모병원, 19일 부터 학생 및 직장인 대상 학업과 바쁜 직장 생활로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학생이나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혹인 휴대폰 등을 이용해 병원 방문을 최소화하면서, 혈당 관리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토요 당뇨 클리닉’이 문을 연다.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당뇨클리닉은 국내 최초로 당뇨 원격관리 프로그램에 의해 병원에 자주 오기 힘든 학생이나 직장인을 위한 ‘당뇨 One-stop 모바일 진료’를 오는 19일(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뇨 토요 클리닉은 윤건호, 권혁상 교수 등 전문의 4명을 포함해 간호사와 지원부서 직원 등 10여명으로 진료팀을 구성 운영, 당일 진료와 검사를 모두 마칠 수 있는 원스톱 체제와 인터넷 관리 등으로 이뤄지게 된다. 클리닉 대상자는 △이미 당뇨병을 진단 받았으나 사정상 병원에 정기적으로 다니기가 어려운 환자 △원격 진료 시스템으로 관리 받기를 원하는 환자 △당뇨병 고위험군 환자로 당뇨병에 대한 검진 및 진료를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당뇨 합병증 검사는 방문 당일 대부분 마치실 수 있으며, 검사 결과를 보기 위해 외래를 다시 방문할 필요가 없이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게 되는데, 검사 결과 상태가 좋지 않아 부득이 하게 추가적인 검진이나 검사 등이 필요한 경우는 휴대폰 등 모바일을 통해 알려준다. 또한 당뇨병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은 물론, 귀가 후에도 인터넷이나 휴대폰 등을 통해 의사와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지는 등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혈당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당뇨 수첩을 따로 작성하지 않아도 되며, 인터넷상에 자신만의 진료기록부를 갖도록 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혈당 결과를 측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혈액 검사 결과, 의사의 권고 내역, 복용중인 약물 내역 등도 확인 가능하다. 이외도 혈당 관리가 양호한 경우 병원 방문 회수를 최소화하되, 혈당이 매우 안정적인 합병증 검사와 약 처방을 위해서만 병원을 방문하면 되는데, 지방이나 외국에 출장을 가거나 병원을 옮겨야 하는 경우 자신의 기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처 : www.bosa.co.kr , 강승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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