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 의료계 "나침반" 의료정보 박람회 18일"
     2007-03-09 5505
 
올해 의료계는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의료기관의 광고규제가 대폭 풀리고, 해외환자 유치가 확대되며, 병원경영지원회사(MSO) 육성으로 병·의원 간 짝짓기도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처럼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의료계의 트랜드와 향후 추이를 한 눈에 보여주는 "나침반"같은 박람회가 개최돼 눈길을 끈다. 의사커뮤니티사이트 아임닥터(www.iamdoctor.com)는 오는 18일(일) ‘2007아임닥터 개원미용의료정보박람회(IMEX)’가 서울무역전시회관(SETEC) 전시1실 및 국제회의실,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의료종합일간지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 관심 있는 의료인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메디TV를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서울시의사회, 국군의무사령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병원코디네이터협의회, 대한비만체형학회 000 등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개원을 앞둔 의사들은 물론, 최신 첨단 의료시술법에 대한 궁금증과 경영노하우를 기대하는 개원가의 요구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개원 예정의를 위한 세무 가이드를 비롯해 입지선정, 보험급여 청구, 의료기기 선택, 의료사고 등을 다룰 "개원강의"와 함께 메디컬 스킨케어, 비만체형, 미용성형, 코디네이터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을 담은 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병·의원 마케팅의 관점에서 본 광고와 홍보의 중요성에 대한 콘텐츠도 제공된다. 올해 4월부터 시행되는 의료광고 허용기준과 그에 따른 마케팅 전략과 홍보 툴(Tool) 등에 대해 업계 최고 전문가로부터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여러 다양한 부스에 마련된 많은 업체들의 참여로 인해 최고·최신의 정보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미용의료장비관에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의료용품 및 소모품, 임상검사 및 방사선 관련기기업체 등이 들어서며, 의료정보관에서는 전자차트, 의료관련 소프트웨어, 온라인정보업체, 쇼핑몰, 의료서적 등의 업체가 참여한다. 의료컨설팅관은 의료기관 컨설팅, 금융, 재테크, 세무컨설팅, 입지컨설팅, 의료장비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의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개원정보관에서는 유니폼, 보안, 판촉물 등을 전시하며, 제약관에서는 국내 외 제약회사가 참여해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박람회에 참여할 출품업체 모집 및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의료인은 홈페이지(imex.iamdoctor.com/2007)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전시장위치 및 부스에 대한 안내도 확인할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아임닥터 김은순 부장은 “벌써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한층 더 진보된 최신 정보들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1500여분 이상의 개원의와 개원예정의및 병원 코디네이터및 의료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뾰족한 수익창출의 노하우가 없는 의료인들에게 희소식이자 의료계전반의 빈익빈, 부익부현상을 어느 정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디컬투데이 김태형 기자 (kt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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