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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의대-서울보건대, "을지대학교"로 합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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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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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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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이뤄진 수도권 전문대-지방대간 통폐합 전문대 입학정원 1,499명 감축, 26개 학과 ⇒ 14개학과 3학부로 조정 을지의과대학교와 서울보건대학이 통폐합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위 두 대학의 통합을 승인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보건대학은 내년 3월 1일 폐지되며, 통폐합후 대학의 명칭은 을지대학교로 변경된다. 또 신입생은 대전캠퍼스와 성남캠퍼스로 나뉘어 각각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양 대학의 통폐합은 지난 11월 발표된 수도권 소재 전문대학과 지방 소재 대학과의 통․폐합이 가능하도록 한 ‘수도권정비계획법시행령 개정’ 이후 최초로 이루어진 사례다. 통폐합 후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는 대학과 지역의 강점을 살려 의생명 분야로 특성화하게 되며, 성남캠퍼스는 전통적 강점분야인 보건계열을 특성화하여 소외계층과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의료․보건실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금년에만 경원대학교와 경원전문대학 통․폐합에 이어 수도권 소재 전문대학 2개교가 폐지됐다. 또, 수도권의 전문대학 입학정원이 306명이 감축되었으며, "05년 대학구조개혁 사업 추진 이후 총 12개 대학이 6개 대학으로 통․폐합되었고 전문대학 입학정원은 8259명, 그 중 수도권만 6203명이 감축됐다. 한편, 이에 앞서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금년 5월"2006도 대학구조개혁 지원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사립대학간 다양한 통합 및 개편을 촉진하기 위하여 사립대학 통․폐합 유형 3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그 유형은 대학과 대학간, 혹은 전문대학과 전문대학간의 통합, 동일법인의 대학, 전문대학간 통합, 동일법인의 산업대학-전문대학간 통합 후 일반대학간의 통합후 일반대학으로 개편되는 3가지로 나눠진다. 메디컬투데이 이유명 기자 (jlove@md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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