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의 1이상 회신시 회장불신임안 다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유희탁)는 1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조속한 시일내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 5시 의협 7층 사석홀에서 유희탁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한 위원 2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운영위원회는 감사단으로부터 수시감사 결과를 보고 받고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운영위원회는 감사보고서 전문을 대의원 전원에게 보내 감사 결과가 회장 불신임건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물어 대의원 3분의 1 이상이 불신임건에 해당된다고 회신할 경우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감사보고를 받고 회장 불신임안을 상정해 논의하기로 했다. 3분의 1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감사보고만 받게 된다. 향후 대의원으로 부터 회신받는 기간 및 임시 대의원총회 일정 등은 의장단 및 실행위원회에 위임했으며, 감사보고서를 의협 홈페이지와 의협신문에 게재해 모든 회원에게 알리기로 했다.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앞서 오후 3시에는 감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의협 명예회장 및 전 의장단의 회의가 열렸다 출처: 병원신문 김명원 (kmw@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