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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사모, 健保약제비 절감 정책토론회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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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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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상공회의소 강당…사회적비용 효율적 정책 검증 정부·국회·의료계·학계·소비자·산업계 공동 참여 "건강복지사회를 여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문옥륜 서울대 교수, 이하 건사모)은 오는 18일 오후 1시30분 서울 남대문로 상공회의소 강당에서 "효율적 약제비 절감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방안을 발표한지 5개월 째 접어든 시점에서 오는 24일로 입법예고기간이 만료되는 가운데 건사모가 본격적인 공론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이 한 데 모여 정책의 명암을 살펴보고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보건복지부 최영현 약제비적정화추진사업단장(생명과학단지조성사업단장)이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연세대 이규식 교수(보건과학대학)가 건사모 회원을 대표해 정부안에 대한 정책 검증 및 대안을 제시한다. 또 약물경제학 전문가인 호주 멜버른 대학 Steve Crowley가 해외의 다양한 약제비 정책에 대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 토론에는 열린우리당 김춘진의원,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 국내 약물경제학 전문가인 한양대 의대 배상철 교수, 경제학자로는 인하대 정인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아울러 건강보험공단 이평수 상무가 공단의 입장을, 의사협회 강창진 보험이사가 의료계 입장, 건강세상네트워크 강주성 대표가 NGO의 입장, 간사랑 동우회 윤구현 총무가 환자입장에서 토론자로 나선다. 산업계에서는 한국제약협회의 문경태 상임부회장과 ㈜ 한국 얀센 노태호 상무가 토론에 참여한다. 건사모 문옥륜 대표는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방안은 건보약가와 의약품의 사용량을 적정화하도록 짜여져 있으나 이러한 의약품관련제도가 효율적·효과적으로 실시되기 위해선 관련 이해당사자와 국민들이 모여 사전에 정책검증을 실시해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계 의견이 모아져 정부의 보건정책 실행에 도움이 되도록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건사모는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건강과 복지를 향유할 수 있는 삶의 질이 높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학계와 연구소 종사자 123명이 지난 2000년 4월 23일 결성한 전문직 NGO(시민단체)다. 출처:의학보사 병원신문 홍성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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