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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언제 무슨 약 먹었나" 동네의원서 확인가능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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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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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언제 무슨 약 먹었나" 동네의원서 확인가능해진다
심평원, 일별 약물복용 현황 제공 서비스 16개 지자제 대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 중인 1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8일부터 '일별 약물복용 현황 제공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16개 지자체는 광주서구, 김해시, 남양주시, 부천시, 서귀포시, 순천시, 안산시, 전주시, 진천군, 부산북구, 부산진구, 천안시, 청양군, 대구남구, 제주시, 화성시 등이다.
일별 약물복용 현황 제공 서비스는 여러 개의 약물을 복용중인 환자가 '제3자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하면 병원 및 약국에서 환자의 최근 3개월간 일별 약물 복용현황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주요 대상자인 노인, 장애인 등은 복합·만성질환으로 인한 다약제 복용 위험에 노출될 위험성이 커 적절한 복약관리가 필요하다.
서비스 화면은 조제일자 기준의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 투약이력 조회(DUR 내가 먹는 약! 한눈에)'를 보완해 개발했다. 환자가 일자별로 동시에 복용한 약물이 무엇인지 확인 할 수 있도록 복용일자 기준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관련 프로그램은 요양기관 업무포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심평원은 사업 안내, 프로그램 설치 및 조회방법 등을 담은 홍보 리플릿을 시범사업 지역 8000여개 요양기관(치과·한방 병·의원, 조산원 제외)에 배포해 서비스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출처 : 메디칼타임즈 박양명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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