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노사 임금인상폭 이견으로 교섭결렬
     2006-08-24 6391
 
전국 112개 지부 총파업 돌입...막판 조율 기대 병원노사가 산별5대 협약을 놓고 밤샘 교섭을 벌였으나, 결국 결렬됐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는 이에 따라 예고했던 대로 전국 112개 지부에서 동시에 산별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병원노사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대표협상과 실무협상을 반복하면서 24일 새벽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임금인상안 등 주요 쟁정사안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교섭이 결렬됐다. 그러나 병원노사는 이날 오전에도 쟁점사안에 대한 막판조율에 나설 예정이어서 극적 타결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앙노동위원회도 병원노사의 협상의지가 남아있는 것을 확인, 직권중재 회부 결정을 유보한 상태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7,500여명이 전국 25개 거점지역에서 파업전야제에 참석했으며, 현재 각 지부별로 총파업 일정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팜 최은택 기자 (etchoi@dreamdru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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