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급여비 청구액 전년 比 12% 증가
     2006-06-26 6261
 
5월 급여비 청구액 전년 比 12% 증가 종합병원·병원·약국 등 큰 폭 늘어 건보재정 당기수지 5582억·누적수지 1조5192억 올해 5월 한달간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달(4월)에 비해선 1.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의 "2006년 5월 건강보험재정현황"에 따르면 5월 중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액은 1조7467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1조5575억1800만원)보다 12.15% 증가했다. <표 참조> 요양기관별로는 종합병원이 4797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4102억2100만원)보다 16.94%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병원급도 1411억2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07억2900만원)에 비해 16.89% 증가했다. 약국의 경우에는 4967억3300만원의 급여비를 청구해 전년 동기(4404억3300만원)보다 12.78%가 증가했다. 조산원은 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5100만원)보다 16.57% 줄었으며, 보건기관과 치과의원도 각각 4.06%와 0.13%가 감소했다. 이와 함께 전달(4월)과 비교한 요양기관 급여비 청구액은 △종합병원 -8.52%(감소) △병원 3.71% 증가 △의원 3.61% △치과병원 -19.62% △치과의원 -5.29% △조사원 -41.06% △보건기관 -11.90% △한방기관 -4.67% △약국 1.90%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강보험재정 수지는 1월(-1213억원), 2월(-1540억원), 3월(-652억원) 등 적자상태를 보이다가 4월(470억원)과 5월(5582억원)에는 국고지원금의 영향으로 당기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 5월 현재 건보 당기수지는 5582억원, 누적수지는 1조5192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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