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 이상 의료급여 이용환자 실태조사 복지부, 내달부터 6개월간 진행...1억원 투입 복지부가 500일 이상 의료급여 장기이용환자의 의료이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복지부는 최근 "의료급여 장기이용환자의 의료이용 실태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13일부터 24일까지 연구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가운데 연간 진료일수가 500일 이상인 장기이용 환자들의 의료이용 실태를 파악, 의료급여제도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부는 또 의료이용 실태분석을 통해 과다한 의료이용자에 대한 의료의 적정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본인부담금이 없거나 비교적 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방안도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연구자 공모가 끝나는 대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 데일리팜: 홍대업 기자 (hongup7@dreamdru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