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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부산·광주 등 8개 지자체 해외환자유치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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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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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부산·광주 등 8개 지자체 해외환자유치 지원
불임치료·종합검진 등 총 20억 지원 "수도권 집중 탈피"
부산과 광주 등 8개 지자체가 해외환자유치 활성화 추진 주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31일 "2015년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추진 주체로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것으로 지자체와 의료기관, 유치업체 등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와 민간·지자체 각 10억원을 지원받는다.
부산은 불임치료를 핵심기술로 대전은 종합검진, 광주는 관절치료, 전북은 종양치료, 대구는 관절치료, 경북은 척추치료, 전남은 종양치료, 충남은 온천수치료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올해 총 12개 시도가 사업을 신청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 2015년도 지자체 선정 현황.
보건산업정책과 관계자는 "지자체 및 지역 의료기관의 높은 관심이 실제 외국인 환자 유치 증대와 지역 인프라 개선에 기여하도록 유도할 것"이라면서 "수도권 집중을 탈피해 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채널 다변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메디칼타임즈 이창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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