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작, 헌팅턴병 증상 완화에 도움
     2005-10-10 8472
 
<프로작, 헌팅턴병 증상 완화에 도움> 연구팀 "우울증뿐 아니라 기억 장애 또는 치매 치료 효과" 오스트리아 멜버른 연구팀은 항울제 프로작을 통해 헌팅턴 병으로 인한 우울증 치료 효과외에 학습력 및 기억력 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하워드 플로리 연구소의 앤소니 한난 박사와 연구팀은 그 밖에도 프로작 성분 플루옥세틴이 뇌의 신경 조직 형성 과정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헌팅턴 병 증상은 주로 중년 이후 시작되며 치매와 우울증 뿐만 아니라 진행성 운동 신경 장애 증상 등을 보인다. 또 현재까지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 발생 후 10~20년 이내에 환자 대부분이 사망한다. 한난 박사는 프로작이 헌팅턴 병 진행 및 증상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사는 “쥐 실험 결과, 플루옥세틴 성분이 우울증 뿐만 아니라 치매 또는 기억 장애 증상 개선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인간에게도 같은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한 더 많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저널 European Journal of Neuroscience誌를 통해 발표됐다. 출처 : www.dailymedi.com , 나미경기자
     민간보험시장 8조3000억원
     성인 38.5% 권장에너지 과다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