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성인 38.5% 권장에너지 과다섭취 |
|
|
2005-10-10 |
|
8191 |
|
|
|
우리나라 비만인구 비율 급증 추세 성인 38.5% 권장에너지 과다섭취 복지부, "건강재테크 캠페인" 전개 우리나라 비만인구 비율이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가운데 향후 이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지 않을 경우, 선진국처럼 비만인구 비율이 단기간 내에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5년에 11.7%이던 성인여성의 비만인구비율이 98년 28.1%, 2001년에는 29.4%로 증가하고, 성인남성의 경우도 95년 18.0%에서 25.1%(98년), 32.6%(2001년)로 각각 늘어남으로써 비만예방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9일 밝혔다. 따라서 복지부는 이러한 비만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비만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다 에너지섭취, 특히 지방 등을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무심코 섭취하고 있는지를 알리기 위한 "바른 식생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01년 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동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 1인당 권장에너지 이상을 섭취한 남성비율은 39.8%, 여성은 35.6%(합계 38.5%)인 것으로 파악됐다. 복지부는 특히 이번 캠페인 기간 중에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는 음식이나 식품에 지방의 양이 얼마나 많이 들어있는지를 실물 식품모형과 함께 실린더의 눈금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체 지방 측정을 제공해 비만도를 알려주고, 한 끼 식사를 식품모형으로 직접 선택토록 한 뒤 칼로리 등을 진단해주고, 진단결과에 대해서는 전문영양사의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패널 및 식품모형 전시, 먹은 만큼 운동하기, 다트 판을 이용한 한국인 식생활지침 외우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해 경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복지부가 주최하고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양일선·연세대 교수) 주관으로 열리는 건강재테크 비만예방을 위한 "바른 식생활" 캠페인은 10∼11일까지 정부과천정사 안내동 로비에서 열린다. 출처 : www.bosa.co.kr , 홍성익기자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