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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처 설립…식약청 폐지 복지부에 흡수> 2일 국정현안정정책조정회의, 내달 법안 제출 7월중 발족 오는 7월 식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 등 식품안전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되는 식품안전처가 설립되고 식약청은 폐지돼 의약품 관련업무가 복지부로 흡수된다. 정부는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2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 농림부, 해양수산부에 흩어져있던 식품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차관급의 식품안전처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식약청이 담당하던 식품안전관련 업무를 식품안전처로 이관시키며 처내에 식품안전연구소를 설립함과 동시에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식품안전정책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약품 관련업무는 보건복지부로 흡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처장은 “조감간 당정협의를 거쳐 오는 4월 국회에 식품안전처 신설을 위한 법안을 제출한 후 오는 7월중 식품안전처를 발족시킨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dailymedi.com 이상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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