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개원가 "노인정·부녀회 공략해라"
     2006-02-27 6822
 
<아파트 개원가 "노인정·부녀회 공략해라"> 불황 탈출비법 전해져…"입소문 마케팅이 환자 모으기 성공 열쇠" "아파트 상가에 입주한 개원의는 노인정과 부녀회를 공략하라!"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서 개원을 구상중인 의사들은 아파트 노인정과 부녀회를 핵심 마케팅 대상으로 삼아야 성공 개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개원가에 불어닥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동병상련(同病相憐)의 개원의들이 활발한 정보공유를 통해 생존 비법을 찾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개원가에 따르면 개원의들은 지역별 소규모 모임은 물론 인터넷 동호 사이트 등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성공적인 개원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아파트 상가에서 의원을 운영중인 개원의들은 아파트 내 성공적 개원을 위해서는 노인정과 부녀회를 공략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충남 천안 백석동 아파트 단지에서 성공한 케이스로 평판이 나 있는 한 개원의는 입주 후 노인정에 먼저 인사 할 것을 권유했다. 그는 “일단 할머니들을 위시한 노인들에게 개원 소식을 알려 노인 고정환자를 몇 명이라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고정환자가 확보되면 노인정을 통해 금방 입소문이 퍼져 아파트 단지내 노인 환자들이 병원을 찾게 된다는 것. 부녀회도 아파트 단지내 개원을 구상중인 의사들에게는 특별 관리 대상으로 꼽힌다. 아파트 단지에서의 부녀회 영향력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부녀회와 유대관계를 잘 맺어야 병원 운영에 지장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특히 부녀회의 경우 입소문 속도와 그에 따른 반응도 빨라 반드시 챙겨야 하는 마케팅 대상이라는게 개원의들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경기도 수원 영통의 아파트 단지내 한 개원의는 “입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부녀회의 영향력을 실감했다”며 “부녀회는 개원의에게 위협의 대상이자 최고의 고객”이라고 말했다. 출처 : www.dailymedi.com , 박대진기자
     수진자당 상병명 많은 150곳 기획실사
     양·한방 진료, 주소 달라도 한쪽만 보험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