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인력양성·종별가산 수가개편 급물살
     2010-11-03 4834
 

일차의료 인력양성·종별가산 수가개편 급물살

복지부, 30개 과제 부서별 의견수렴…TF팀장 방석배 서기관

일차의료 활성화와 의료전달체계 재정립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의료정책과가 선정한 일차의료 인력양성과 수가체계 개편 등 30개 추진과제의 부서별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이번 과제에는 일차의료 활성화 협의체와 의료기관 재정립 TF에서 논의된 방안을 구체화한 내용으로 현 의료체계의 한계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대폭적인 개혁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으로는 ▲전담의사제 등 일차의료 인력양성 방안 ▲종별 가산률 등 수가체계 개편안 ▲전문의 제도 개선안 ▲연구중심병원 육성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의료정책과는 지난주 의료자원과와 의약품정책과, 공공의료과, 응급의학과, 보험급여과, 보건산업정책과 등 관련부서에 해당과제를 전달하고 구체적인 실천전략과 부서별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과장급 인사로 인해 추진과제에 대한 부서별 의견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이번주 의견을 취합해 과제별 실천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서민정책의 일환으로 신설된 일차의료개선 TF는 보건의료정책과 방석배 서기관을 팀장으로 총 7명(신규 4명 포함)으로 구성돼 빠르면 이번주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출처 : 메디게이트 뉴스 이창진 기자
     총액계약제 법제화…지역별 병상 총량제 도입
     헌재 "DUR 위헌 아니다" 전원일치로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