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여성 유방암 발생 가능성 줄여"
     2006-01-05 7013
 
<커피, 여성 유방암 발생 가능성 줄여>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변이유전자인 "BRCA-1"를 보균한 여성이 커피를 많이 마시면 유방암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스티븐 A 나로드 박사팀은 1690명의 BRCA-1 또는 BRCA-2 변이유전자 여성 보균자를 대상으로 커피소비량과 유방암 발생 가능성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이 연구에는 4개국의 40개 진료센터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의학잡지인 "국제 암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커피를 하루 1∼3잔, 4∼5잔, 6잔 이상을 마시는 여성의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각각 10%, 25%, 69% 씩 감소했다. 나로드 박사팀은 BRCA-1과 BRCA-2 여성보균자를 구분해 조사해 본 결과 커피 소비에 따른 유방암 감소 효과는 BRCA-1 변이유전자를 보균한 여성에게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 조사팀은 커피는 식물에 존재하는 호르몬 유사물질인 피토에스트로겐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이 유방암 발생 가능성을 줄여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출처 : www.dailymedi.com , 송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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