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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조무사 25% 의원에 무자격자 근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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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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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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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조무사 25% "의원에 무자격자 근무" 보건노조, 중소 병의원 실태조사 촉구 인천지역 의원 4곳 중 1곳에서 무자격자 간호조무사가 주사와 투약행위를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간호조무사들은 또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 비인간적 대우에 시달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노조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인천지역 간호조무사의 근로조건은 경악스런 수준이었다면서 노동부와 복지부는 전국의 중소 병의원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해 시정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가 간호조무사협회 인천시회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배보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 357명 중 56%는 월 125만원이하의 임금을 받고 있었고,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50.1시간에 달했다. 이는 간호조무사들이 저임금에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 또한 응답자 중 46.7%는 ‘초과근로에 대한 연장수당을 받지 못한다’, 58%는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근무해도 수당을 못 받는다’고 답했다. 또 월차휴가와 생리휴가, 육아휴직이 없다는 응답자도 각각 77.3%, 92%, 71.2%에 달했다. 17.1%는 ‘성희롱 등 비인간적 대우를 받은 경우가 많다’고 답했고, 25.9%는 ‘자격증이 없는 무자격자가 근무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중소병의원 노동자들에 대한 근로기준법·모성보호법·의료법 위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병협, 의협, 노동부, 복지부를 대상으로 면담, 공동실태조사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데일리파 최은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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