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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종합병원 3860원-종합전문병원 538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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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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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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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종합병원 3860원-종합전문병원 5380원> 공단, 식대 원가분석 결과…급식, 위탁·직영간 차이 안둬 그동안 식대에 대한 보험급여 전환에 대비해 진행돼 온 건강보험공단의 식대 원가분석 연구용역 결과가 드디어 그 윤곽을 드러냈다. 이에따라 식대수가 책정을 위한 병원계, 공단, 그리고 시민단체들간의 본격적인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16일 복지부는 병협, 의협, 시민단체, 그리고 원가분석 연구를 진행해 온 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대 보험급여 전환에 대비한 제1차 실무자회의"를 갖고, 공단의 연구용역 결과를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공단에서 산출한 식대 수가는 종별로 볼 때 병원과 종합병원간에는 식대 원가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급식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병원과 외주에 의해 위탁운영하는 곳 간에도 통계적인 면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종합전문 요양기관은 병원 및 종합병원과의 비교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1520원의 가산료를 책정했다. 이에따라 일반식의 경우 종합병원과 병원은 3860원, 종합전문은 5380원으로 수가가 매겨졌다. 치료식 가운데 멸균식은 5550원으로 책정됐다. 당뇨식, 저염식, 산모식 같이 멸균식을 제외한 치료식에는 약 600원의 가산료가 붙어 종합병원/병원은 4460원, 종합전문은 5980원으로 산출됐다. 선택메뉴를 제공할 경우에도 510원의 가산료가 붙는다. 이에 선택메뉴를 제공하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치료식 식대는 총 6490원 정도 된다. 한편 이번 연구는 종합전문 23개, 종합병원 43개, 그리고 병원 22개 등 총 88개 병원을 대상으로 원가분석한 것이다. 아울러 식대의 보험급여화 시기는 당초 예정했던 내년 1월보다 약 3개월 가량 늦춰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시행할 목표로 작업은 진행중이지만,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것은 사실상 무리일듯 싶다"며 시행시기가 내년 3월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줬다. 출처 : www.dailymedi.com , 박대붕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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