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요양기관 공인인증서’ 무상제공> 내년 7만2000여 기관 792억 비용절감 수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요양기관의 업무처리 편의성과 정보화 지원을 위해 내년에도 공인인증서를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심평원은 국민 및 요양기관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부여하기 위해 EDI사업자인 KT와 2개월여의 협상을 통해 내년에도 공인인증서를 계속해서 무상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요양기관수 7만2000여 기관과 공인인증서 연간 사용수수료가 법인용인 경우 11만원인 점을 감안할 때 연 792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심평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요양기관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 같은 공인인증서의 무상제공은 요양기관 정보화 지원측면에서 요양기관의 정보기술(IT) 비용부담을 절감하는 한편, 인증서 즉시발급서비스는 요양기관 고객관점에서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심평원 의지의 표방”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국민 및 요양기관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개월여의 홈페이지 개편작업을 통해 10월31일 요양기관의 업무처리 편의성과 사용성을 개선한 새로운 홈페이지를 개시한 바 있다. -- 출처 : http://www.bosa.co.kr 홍성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