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심사평가 전담인력 생긴다
     2005-12-05 6816
 
<의약품 심사평가 전담인력 생긴다> "트랙시스템" 도입...연구인력은 연구사업에만 주력 식약청, 현행 겸임제 업무효율 저하 판단 앞으로 신약이나 제네릭 등 의약품 허가가 심도는 있으되 심사평가 속도가 지금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식약청은 현재 의약품 평가부 등 연구인력을 연구를 수행하지 않고 심사평가만 전담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런 방안은 연구인력이 심사평가와 연구사업을 겸하고 있어 심사평가·연구사업이 모두 부진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식약청이 연구사업과 심사평가업무를 분리, 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검토중인 방안은 "트랙시스템(Track System)". 심사평가 업무만 전담하는 연구인력과 연구사업에 주력하는 연구인력을 확연히 구분, 연구사업의 효율성도 높이고 심사평가 업무의 전문성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즉 연구인력을 평가(Review)와 연구(Research)로 나눠, 평가인력(Review)은 연구를 거의 수행하지 않으며 심사평가에만 전념하고 연구인력(Research)은 연구에 60%를, 심사평가에 40% 정도를 할애해 업무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트랙시스템을 통해 평가와 연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수 평가기법 정립 등 심사평가 부분을 체계화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평가부 등 의약품 허가 심사평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력이 연구사업에서 손을 떼면 그만큼 평가업무에 진력할 수 있어 의약품 심사평가의 질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허가기간 단축도 예상된다. 이에 앞서 국회 예결위 이성구의원은 식약청에 대한 예산 심사에서 연구개발사업 수행시 외부 용역의존도을 낮춰 식약청 연구개발 역량 확충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연구인력이 각종 연구사업과 심사평가업무를 겸하고 있어 자체연구사업이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출처 : www.bosa..co.kr , 이정윤기자
     "개인 질병정보, 보험사기 조사 활용" 반발
     내과·성형 초강세, 외과·산부인과·흉부 미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