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급여비 최다 수혜 "암환자"
     2008-09-26 4697
 
政, 2008년 상반기 보장성강화에 급여 1조992억 지급 올해 상반기에는 암환자가 보장성강화를 위한 급여비 지출에서 큰 혜택을 받았으며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들어간 급여비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6일 2008년 상반기 건강보험 보장성강화에 투입된 급여비는 1조 992억원으로 전체 급여비의 8.6%를 차지한다고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건보공단 자료에 따르면 암환자의 경우 진료비 경감이 2445억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이 소요됐으며 6개월간 본인부담 2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보상하는 본인부담상한제 확대로 634억원이 추가 지급됐다고 한다. 또한 6세 미만 아동 외래 본인부담 경감으로 601억원, 암환자 PET(양전자단층촬영) 검사비로 521억원이 각각 소요됐다. 올해 상반기에 진료비를 경감받은 암환자는 52만 7000여명이며 1인당 건강보험 요양급여비는 251만원, 이 중 본인부담은 27만원(10.8%)으로 다른 질병에 비해 부담이 적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암환자는 1인당 평균 46만 3000원 상당의 진료비 경감효과(본인부담률 감소, 입원률 증가 등)를 받았다. 예를 들어 고액 진단검사인 PET 검사비로 73만원, MRI 검사비 43만원, 내시경수술 치료재료 31만 5000원 등이 각각 지급됐다. 요양기관종별로는 종합전문요양기관(3489억)으로 지출된 급여비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종합병원(2574억), 병원(1816억), 의원(1397억), 약국(670억) 순이었다. 총 9946억원의 요양급여비용이 지출됐고 이 중 입원이 6457억원(64.9%), 외래가 3489억원(35.1%)으로 입원 진료비 지원이 높았다. 한편, 뇌혈관·심장질환 수술로 입원한 경우는 1인당 82만 5000원의 진료비를 경감받았다. 출처:데일리메디(김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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