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의료상담 의사들 "준비 완료"
     2008-09-02 4793
 
의협-네이버, 140여명 워크숍 통해 "가이드라인" 등 마련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 30일 의협회관에서 140여 명의 의료상담 답변의사가 참여한 가운데 의협·네이버 지식iN 의료상담 답변의사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주수호 의협 회장은 1부 개회사를 통해 “의협과 네이버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의사들이 국민에게 다가가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단체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병훈 원장(소아청소년과)에게 대표로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제2부 순서에서는 김주경 공보이사 겸 대변인이 ‘의협·네이버 의료상담 제휴 사업 설명’ 발표를 통해 사업 배경, 추진 경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제3부에서 김석일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의학·건강 기사 모니터링 현황’ 발표에서 잘못된 의학정보는 국민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의협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모니터링분과위원회에서의 의학·건강 기사 모니터링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병수 고려의대 안암병원 내과 교수는 ‘네이버 지식iN 의료상담 답변지침 가이드Ⅱ’ 발표에서 답변의사가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답변을 작성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의료상담 제휴 TFT 위원으로 활동 중인 최종상 의협 학술부회장은 “답변 작성 시 답변 서두나 말미에 불필요한 수식어는 넣지 않는 것이 좋으며, 질문의 요점에서 벗어나 답변이 너무 길면 질문자가 혼란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요점만 간략하게 답변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의협 김주경 대변인은 “의협·네이버 의료상담 제휴 사업의 핵심은 답변의사이므로, 답변의사가 답변지침 가이드에 따라 올바른 의료상담 답변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의협에서는 답변의사의 답변이 사용자인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데일리메디(백성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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