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법인 계열사 편입6개국에 해외지사·법인 구축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태국에 "Daewoong Pharmaceutical"를 태국 현지법인으로 설립했다. 대웅제약이 이번에 계열회사로 편입한 "Daewoong Pharmaceutical" 의약품 수출입 및 판매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해 태국에 설립한 해외법인으로 지난 2007년 7월 설립됐지만 이번 해외법인의 신설로 인해 대웅제약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이번 태국법인의 설립으로 대웅제약은 현재 현재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필리핀 등 총 6개의 지사 및 법인을 보유하게 됐다. 대웅제약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내 제1의 제약사와 세계 50대 제약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활발한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시장에 진출한 대웅제약은 우루사와 베아제 등 자사의 대표 제품을 중국 현지에서 생산해 시판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현재 현지 상황을 파악해 가고 있는 단계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 법인과 지사가 있는 6개국 외에도 다른 국가에 지사와 법인 등을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한 활발한 해외진출을 위해 세계 유수의 다국적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보다 글로벌 제품을 구축, 매출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MSD, 다이찌산쿄 등과 같은 다국적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들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50대 제약회사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국내시장에만 만족할 수 없다"며 "활발한 해외진출을 통한 매출확대가 세계 50대 제약회사 진입에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데일리메디(이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