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 새 기종 도입
     2008-07-16 5086
 
"감마나이프 PERFEXION" 9월부터 가동 뇌방사선 수술 효과 안전성 제고 서울대병원은 새로운 개념의 감마나이프 "감마나이프 PERFEXION"을 도입한다. 감마나이프의 최신 모델인 PERFEXION은 기존 헬멧의 크기를 확장하고 형태를 개선하여 두경부 모든 부위의 병변을 치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추부위 종양도 치료할 수 있는 최신 모델로 알려졌다. 병원에 따르면 "감마나이프 PERFEXION"은 4, 8, 16mm 세 종류의 시준기들을 본체와 결합시키고 방사선원을 전후로 이동시켜 가면서 필요한 시준기를 선택할 수 있어 환자치료 시 수술을 중단하지 않고 한번에 치료를 끝낼 수 있으며, 192개의 방사선원을 24개씩 구역으로 나눠 각각 다른 크기의 시준기를 사용하거나 아주 막을 수 있는 구조를 실현하여 병변의 모양에 맞추어 변형시킨 방사선 분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방사선 수술의 효과와 안전성이 한층 높아지게 되었다는 것. 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 김동규 교수(신경외과)는 "최근 감마나이프수술의 성공에 힘입어 사이버나이프나 노발리스, 토모써라피 등 첨단 기술이 선보이고 있지만 그동안 두경부 방사선수술에서는 감마나이프의 임상경험이 가장 많이 축적되어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인 "감마나이프 PERFEXION"은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어 뇌방사선 수술의 맞춤진료 시대를 열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개소 후 10년만인 지난 3월 시술 3,000례를 달성했으며, 지난 2006년에는 세계감마나이프학회를 주최하는 등 임상과 연구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업적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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